인천경제청, IFEZ 비전 2040 세운다…초일류도시로 도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투자유치 전략을 세워 오는 2040년까지 초일류도시로 도약할 비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투자유치 전략을 세워 오는 2040년까지 초일류도시로 도약할 비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040년까지 초일류도시로 도약할 투자유치 비전 및 전략 수립에 나섰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최근 송도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비전·전략 2040 수립’을 위해 태스크포스(TF) 착수 회의를 했다. 인천경제청은 TF를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세우고, 프로세스를 체계화해 투자유치 업무 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또 경제자유구역(FEZ) 확대와 가용용지 확보,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뉴홍콩시티·제물포르네상스 초석을 다진다.

 

이 밖에도 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워터프런트 사업 추진, 스마트시티 확장으로 글로벌 미래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TF는 오는 5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미국·중국의 기술패권 경쟁과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 확산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한다. 또 탄소중립규제,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 등의 환경변화 이슈를 다루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TF에서 내·외부의 환경분석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주요 이슈를 대응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을 초일류 세계 10대 도시로 만들고자 IFEZ의 중점 역할을 정립하겠다”며 “글로벌 투자유치를 비롯해 첨단산업과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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