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평생학습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시비 8천여만원을 확보했다.
24일 부평구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에서 구를 컨소시엄형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려는 목적이다.
구는 이 목표에 맞춰 경력 단절 여성 및 은퇴자 등 중장년층 학습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실버인지놀이지도사를 육성해 지역 내 평생교육시설에 파견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인천시민대학 군·구 캠퍼스 운영과 생활문해학습관 운영에도 공모에도 선정됐다.
각각 오는 6월과 8월, 소외계층 자립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생활문해프로그램 및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평생학습 관련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구민에게 더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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