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활성화…장애인 친화도시 만들기 올인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 제공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수택3동 일원을 시작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친화도시 구축에 올인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장애인들이 도시기반시설을 안전하고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장애인 이동에 불편을 주는 시설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이다.

 

올해 들어 처음 운영되는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장애인 단체 당사자 등 4개조 30명으로 구성됐다.

 

수택3동 일원 점자블록을 확인하고 인도 위에 있는 위험 장애물을 비롯해 불편 사항을 중점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개선을 요청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매년 겨울과 여름 등을 제외하고 월 2회 운영된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장애인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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