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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임신사전 건강관리·냉동난자 사용 보조 생식술 지원

승인 2024-04-03 16:15
지우현 기자 whji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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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보건복지부 사업의 하나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보건복지부 사업의 하나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광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정액검사 등으로 이뤄진다.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1인 1회 검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난자를 사용,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를 대상으로 한다. 냉동난자 해동 시술비는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사전 신청해 검사비를 청구해야 하며,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사전 신청 없이 시술 완료 후, 여성 주소지 보건소로 시술비를 청구할 수 있다.

 

군보건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와 난임부부의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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