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병근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 후보는 4일 ▲미군공여지 제공에 따른 피해손실 22조 보상 추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봉양 IC 동두천 진입로 건설 ▲고질적인 축산 악취 완전 제거 공약을 발표를 했다.
남 후보는 “동두천은 1951년 미군이 주둔한 이후 지난해까지 피해액을 미군이 떠나기 전과 떠난 이후로 분리하여 산정한 결과 총 손실보상액은 약 22조 원으로 추산된다”며 미군 공여지 반환 지체에 따른 손실피해액 국가보상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 이재명 도지사 시절 축산농가를 매입해 악취를 많이 줄였으나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 양주시 하패리와 동두천시 상패동에 남은 농가 전부를 이전시켜 수십 년 동안 동두천시민을 고통스럽게 한 고질적인 악취 피해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건설 중인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접근성 확보를 위해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에서 동두천으로 연결되는 봉양 IC 진입로 건설이 동두천시 입장에서 우선 필요하다”며 봉양 IC 동두천 진입로 건설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남 후보는 “폭압적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재정자립도, 고용률, 지역내총생산 모두 경기도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능력 있는 후보로 교체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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