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달청은 올해 1차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33개사 가운데 인천청 관할 업체 4곳이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혁신제품으로 이름을 올린 지역 혁신제품은 ㈜유디엔에스의 인공지능(AI) 기반 포장 위험요소 자동탐지 시스템 ‘로드비전’, ㈜에이트테크의 인공지능 기반 자원선별로봇 ‘에이트론’, ㈜아이팩토리의 수질 케어 디바이스 ‘워터엔’ 등이다.
이 밖에 ㈜이너보틀의 ‘친환경 용기 패키징 제품’도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인천조달청은 인천 전 지역과 김포시, 경기 남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지정한 혁신제품들은 모든 부처에 ‘혁신제품 지정 및 구매 안내서’를 발송해 신규 지정제품 리스트, 상세 구매방법 등을 제공한다. 또 혁신장터에 등록해 수의계약 대상, 구매면책, 혁신제품 구매비율 달성, 시범구매 대상 등의 혜택을 준다.
강신면 인천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이 공공부문에 확산해 공공서비스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력 있는 우수한 벤처·혁신기업들이 이를 발판으로 지속 성장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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