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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도심 주택가서 버젓이 마약 제조하고 흡입한 러시아인들

승인 2024-04-04 17:20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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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한 도심 주택가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흡입한 러시아인들이 체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최근까지 안산시의 한 빌라 안에서 대마 결정체인 '해시시'를 제조한 혐의다. 또 신종 마약류인 '메페드론'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급습한 경찰은 지난달 27일 빌라 안에 있던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대마 농축액 750ｇ과 해시시 23ｇ, 메페드론 6.5ｇ을 압수조치했다.

 

이들 중 2명은 불법체류자들로, 일용직 노동과 마약 제조 및 판매를 하며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의 통신장비 등을 디지털포렌식 해 마약 유통망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마약 제조#러시아인#마약#경기남부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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