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관내 수출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에 나선다.
9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인천시와 함께하는 이 사업은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등 원활한 수출업무 지원을 위해 이뤄진다. 인천상의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126개사. 178건의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했다.
인천상의는 올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회사소개서, 제품 카달로그 번역부터 바이어 상담 통역 등 수출 및 해외영업과 관련한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약 90개사 내외로, 통·번역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비즈오케이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인천에서도 전년 대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사업이 수출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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