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오는 30일까지 강화지역 개인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 서비스 업체 중에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지정 받은 업소이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다. 프랜차이즈업소 등 가맹 사업자와 법인 등은 제외다.
앞서 군은 외식업 5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2곳, 하반기 2곳 등 모두 4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받으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업소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행안부의 지정 기준에 따라 현장 실사와 적격 여부를 평가해 다음달 중 최종 결정‧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속에 강화지역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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