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중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4일 알렸다.
센터는 장애인 생산품 바자회와 인식개선 전시회를 비롯해 #WeThe15 커피차 이벤트, 장애인 먼저 캠페인, 온라인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자회는 병원 지하 1층 로비에서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꾸민다.
카페 나린,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스마트재활일터, 장애인장학사업장, 밀알복지재단, 오뚜기직업재활센터 등이 참여한다.
드립백 커피와 쌍화차, 가방걸이, 비즈 공예품, 디퓨저, 히말라야 소금, 캔버스 아르떼, 포일아트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 챌린지에 참여하면 음료쿠폰을 제공하고, 이 쿠폰은 병원 입구 분수대 앞 커피차에서 음료와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 센터는 ‘엘리베이터는 장애인 먼저’, ‘공공건물 출입문 열어주기’, ‘휠체어 보행자를 위한 자동차 정지하기’ 등 3가지 실천행동 캠페인을 벌인다.
온라인 OX 퀴즈는 현재 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으로,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0개 문제 중 8개 이상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정한영 센터장(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장애인의 날 기념 이벤트처럼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누리집을 살펴보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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