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개통, 플랫폼시티 올해 착공에 집값은 신고가 달성 최대수혜단지로 각광받는 용인 ‘대장 아파트’
■ 입주 앞두고 연이은 개발호재 맞물리며 분양권 거래 활발…GTX-A 개통·용인 플랫폼시티 올해 본격 착공 가시화 등
18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GTX-A 호재를 입은 구성역 최대 수혜단지로 불리며 수도권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는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355-3번지(구 서울우유 부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대지면적 4만4천180.50㎡(1만3천364.60평), 연면적 15만9천767.62㎡(4만8천329.70평), 지하3층~지상32층 규모의 아파트 999가구로 건립되며 이달 말 입주 예정이다. 84타입 일부 잔여 가구가 마감 임박을 앞두고 있다. 주택전시관은 동천역 2번출구 앞에서 운영 중이다.
이 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로는 GTX-A 동탄~수서 구간 개통, 용인 플랫폼시티 착공 가시화 등의 영향이 꼽힌다. 이로 인해 분양권 가격이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달 전용면적 84타입이 프리미엄 5천만원이 붙은 채 거래됐고, 실수요가 많은 중소형 59, 74타입 분양권은 인기가 많아 기본적으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플랫폼시티 개발 역시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구성역 인근에 수도권 남부 최대의 개발호재이자 판교 테크노밸리 4배 규모인 273만㎡(약 82만평)로 개발되는 첨단자족도시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은 연내 착공이 가시화되며 시장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토지보상률 또한 90%에 달하며 현재는 토지조성공사 착수를 위한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6월말 내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올해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총 사업비 9천405억원이 투입된 ‘국지23호선 지하도로(용구대로) 신설’ 등 용인 플랫폼시티 일원 광역도로에 대한 설계 용역도 조기 착수되며 오는 2029년 준공 예정이다. 광역교통 개선계획 또한 용인 플랫폼시티와 발맞춰 시행되는 만큼 용인 플랫폼시티 일대가 수도권 남부 최대 핵심 거점 첨단 자족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
인근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GTX-A 호재가 부동산 가격에 이미 선반영된 동탄에 이어 이제는 용인 구성역 인근 시장이 급부상할 차례다. 입주 지정기간이 다가오고 개발호재가 가시화되자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의 분양권을 찾는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용인 시민들이 기다려온 만큼 개발 기대감이 커지는 데다 사업이 가시화되고 GTX-A도 개통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상승 바람이 불고 있다”고 설명했다.
■ 꽃피는 봄 입주 앞두고 3월 사전점검 진행···“입주예정자 설레는 입주준비 시작”
2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인 기흥구 마북동 일대에 DL이앤씨가 시공한 1군 브랜드 신축 대장 아파트가 들어섰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의 사전점검 행사가 지난달 2일부터 3일 간 진행됐으며 입주 예정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먼저 각종 부대시설이 눈에 띄는 모습이다. 4레인(25m)을 갖춘 호텔식 실내수영장, 전용면적 56㎡의 4개실로 구성된 펜션형 게스트하우스, 100평 규모의 복층형 북카페, 전 타석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초대형 부대시설들이 마련됐다.
내부 세대 또한 인근에선 찾아볼 수 없던 4~5 BAY의 와이드한 평면구성과 대형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포함한 우수평면이 시공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전점검 행사에 방문한 하자 전문업체 관계자는 근래에 보기 힘든 정도로 하자가 없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단지 내 조경의 경우 산수정원과 잔디마당, 선큰가든(퍼팅연습장), 어린이놀이터, 약 1.1㎞로 연결된 단지 내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자녀 교육 환경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마성초등학교와 보도 1분 거리로 맞닿은 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라는 점에서다.
단지 내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통해 초등학교 정문으로 바로 연결돼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최근 입주를 앞두고 아파트 단지로부터 마성초등학교로 연결되는 구역의 안전펜스도 더 안전한 펜스로 교체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입주 예정자 A씨는 “단지 바로 옆에 마성초등학교가 위치해 큰길을 지나갈 일 없이 단지를 통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단지 옆에 위치한 구 한국전력사옥의 부지에는 각종 병의원과 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설 메디컬 센터가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해당 단지를 둘러싼 교육, 생활 편의 환경이 더욱 좋아지면서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의 전세가와 매매가 등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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