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 장려상 수상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 제공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 제공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4년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이행률 및 직무환경 개선 노력 등에 대해 매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22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3그룹 3위로 전년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연속으로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지식산업센터 감면 사후관리, 과점주주 취득세, 상속 취득세 신고 누락, 공동사업자 등 관련 감면 사후관리와 법인 등록면허세(등록) 신고자료 일제 조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도 우수 목표 달성을 위해 지방세의 건전한 납세 풍토를 실현하기 위해 30개 법인의 정기 세무조사와 분기별로 취약 분야를 선정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세무조사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조사대상자가 세무조사 유예신청을 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2024년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이 사전신청시 희망하는 시기를 최대한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정하고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지방세의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되 최대한 법인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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