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채, 대통령기사이클 여중부 대회 ‘4관왕 페달’

여중 500m 독주서 39초442로 우승…4번째 금메달 획득 ‘철각 과시’
모우리, 스프린트 이어 개인추발도 1위…김도윤, 남중 같은 종목 우승

대한자전거연맹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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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채와 모우리(인천 계산여중)가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 중등부 500m 독주와 1㎞ 개인추발서 나란히 ‘금빛 페달’을 밟으며 각각 4관왕·2관왕에 올랐다.

 

강윤채는 22일 전남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중등부 500m 독주 결승서 39초442의 기록으로 배지아(경북체중·40초331)와 김지유(대구 동부중·40초477)를 가볍게 제치고 정상을 달렸다.

 

이어 강윤채는 200m 기록경기서도 13초012로 김승연(나주 빛가람중·13초375)에 앞서 우승해 대회 첫날1Lap (S/S)과 2일째 단체스프린트서 금메달을 따낸 것을 포함 대회 4관왕이 됐다.

 

또 모우리는 여자 중등부 개인추발 1㎞ 결승서 1분22초262로 김정은(동부중·1분22초863)과 최나연(빛가람중·1분24초248)을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추가해 역시 전날 단체스프린트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김도윤(가평중)은 남자 중등부 개인추발 2㎞ 결승서 2분29초165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31초548)으로 김도함(서울 송파중·2분30초948)과 배은우(인천 계산중·2분32초949)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문지훈(계산중)은 남자 중등부 500m 독주 결승서 35초022로 조승기(송파중·34초763)에 뒤져 2위를 차지했고, 200m 기록경기서도 11초439로 조승기(11초325)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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