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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낸 뒤 차 버리고 도주한 20대

승인 2024-04-23 10:08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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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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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도주한 20대 여성이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팔달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연석을 올라타 인근에 있던 전신주를 충격한 혐의다.

 

사고 직후 A씨는 차를 타고 400여m를 달아난 뒤 결국 차까지 버리고 인근 풀숲에 몸을 숨겼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갓길에 방치된 차량을 확인하고 일대를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음주운행 거리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주운전#수원남부경찰서#차 버리고 도주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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