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횡단보도 건너던 40대…굴삭기에 치여 숨져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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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47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G타워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굴삭기에 치였다.

 

이 사고로 보행자 4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굴삭기 기사인 60대 B씨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인근 공사장에서 일하는 굴삭기 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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