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당선 축하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에 치러진 총선의 당선인 14명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인천상의는 이번 당선 축하회를 통해 당선인 14명이 앞으로 국회에서 인천의 경제 현안 해결에 나서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은 많은 산업단지가 노후화해 첨단산업 유치 등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주변 경제권 형성이나 송도 인천신항을 중심으로 한 배후부지 개발 등의 현안이 산적해있다.
특히 인천상의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당선인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염원을 담아 결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 유치, 이를 통한 인천지역 경제 발전을 이뤄내자는 취지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총선 당선 축하와 함께 앞으로 중앙 정치무대에서 당선인들이 인천 발전을 위한 행보를 보여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