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성남시,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돼야’…공동건의문 서명

광주시-성남시,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돼야’…공동건의문 서명
광주·성남 140만 시민의 염원인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자체 제공

 

광주시와 성남시가 광주·성남 140만 시민의 염원인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방세환 광주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성남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위례삼동선 철도노선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광주시와 성남시를 잇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는 ‘위례신사선’을 연장하는 노선으로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지난 2023년 11월 국토부 주관 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올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 2월 27일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광주시와 성남시는 다음 달 기재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밝힐 방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위례삼동선은 광주시민들이 서울 중심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노선이다”며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후 바로 현장실사가 진행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 시 차원에서도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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