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고, 미추홀기사격 남고 공기소총 한국주니어新 우승

1천877.3점, 종전 기록 0.3점 경신…남대부 스키트 양재민도 1위

인천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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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체고가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고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서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쏘며 우승했다.

 

인천체고는 7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5일째 남자 고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나현세·정익범·박진서·최태훈이 팀을 이뤄 출전, 1천877.3점을 쏴 한국주니어기록(1천877.0점)을 경신하며 대구체고(1천874.8점)와 경북체고(1천864.7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대부 스키트 개인전서는 양재민(경희대)이 결선서 29점의 대회신기록 쏴 우승했고, 같은 종목 여자 일반부서는 안일지와 윤보경(이상 경기 일반)이 결선 36점, 26점으로 2·3위에 올랐다.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서는 고양 주엽고가 1천871.7점의 기록으로 경북체고(1천875.9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서는 전승호(주엽고)가 결선 249.6점으로 장병준(대구체고·251.3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이 밖에 여대부 50m 복사 문경민(경희대)도 620.0점으로 박소연(경남대·625.6점)에 뒤져 2위에 올랐으며,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서는 최예인(주엽고)이 결선 227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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