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여개 정부 복지서비스 “국민 누구나 한번에 확인”…‘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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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홍보 포스터.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전 부처 450여 개의 주요 복지서비스를 상황별로 정리해 ‘2024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자료를 발간했다.

 

해당 자료는 전자책 형태로 발간돼 스마트폰과 개인 컴퓨터 등을 이용해 ‘복지로’ 누리집(사이트) 등에서 열람 가능하다. 본권에는 상황별 복지서비스 전체가 수록됐고, 국민의 생애주기 및 대상별 ▲임신·출산·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층 ▲노령층 ▲장애인 5개 영역으로 분책도 마련했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위원회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이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사회보장서비스 안내의 보급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관련 내용은 인쇄물 형태의 자료집으로 전국 주요 기관에 배포됐으나 올해부터는 온라인 형태로 전환했다.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자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은 “국민들이 변화된 모바일 환경에 맞게 온라인 자료를 활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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