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평장학재단이 ‘제8회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열었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악 전승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눠 관악·현악·성악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국립국악고 2학년 이예서 양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재단은 입상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진형 이사장은 “부평장학재단은 국악을 계승·발전시키고 국악 분야의 새로운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선조들 정신이 깃든 국악 발전을 위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평장학재단은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2002년에 설립했다.
장학사업 이외에도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와 ‘초록굴포 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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