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볼링 선수단 활약으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육상·볼링종목에서 우승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양주시는 2부 지자체 중 종합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양주시는 육상, 볼링, 축구, 궁도, 골프 등 5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특히 육상, 볼링 종목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활약이 컸다.
육상부(감독 하경수)는 최윤경·이선민 선수가 여자 일반부 400m 계주, 1천600m 계주에서 2위를 차지했다. 최윤경 선수는 1천600m 혼성계주 1위, 200m 2위를 차지했다.
볼링부(감독 남상칠)는 이혜미, 김정연, 이효진, 김하은, 김동요, 홍선화 선수가 여자 일반부 1위를 차지하며 남자 일반부 1위와 함께 볼링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시는 2010년 5월 창단한 볼링부와 지난 4월 창단한 육상부 등 두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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