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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우원식 의장 후보 선출에 “당선자들의 판단⋯이게 당심”

승인 2024-05-16 13:42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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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발언을 하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발언을 하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계양을)는 16일 치러진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5선 우원식 의원이 당선되자 “당선자들의 판단이기 때문에 그것이 당심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경선 뒤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당심이 추 당선인에게 있다는 분석이 많았는데 결과는 다르게 나왔다’라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국회의장 선거 과정에서 정성호 의원(동두천·양주·연천갑)과 조정식 의원(시흥을)의 중도 사퇴가 이 대표 의중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저도 한 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후보든 국민의 뜻에 맞게 의장의 역할을 아주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 대표 연임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임기가 4달 가까이 남았다”며 “그렇게 깊이 생각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재명#우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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