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라톤 마니아들의 축제인 ‘2024 과천마라톤대회’가 19일 오전 9시 과천 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과천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 과천시육상연맹 등이 주관하는 2024 과천마라톤대회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 인천, 충남, 충북, 경북 등 전국 시·도에서 3천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다.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기원하는 이번 과천마라톤대회는 하프코스(21.0975㎞), 10㎞ 코스, 5㎞ 코스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과천 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을 출발해 양재천 자전거도로, 대치교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온다.
10㎞ 코스는 과천 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양재천 자전거도로(반환점), 문화예술공원을 거쳐 출발지에 골인하며 5㎞ 코스는 과천 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을 출발해 양재천 자전거도로, 중앙공원 현충탑, 도서관삼거리, 관문체육공원을 거쳐 출발지로 들어온다.
코스별 참가자로는 10㎞가 1천288명으로 가장 많고 5㎞ 1천70명, 하프코스 70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천296명이며 이 중 과천시민은 957명이 참가한다.
시·도별로는 서울시 670명, 인천시 35명, 충남 21명, 충북 18명, 경북 7명 등이다.
이번 대회에는 ▲과천장애인복지관 61명 ▲과천관문마라톤클럽 25명 ▲과천마라톤클럽 39명 ▲과천 두근두근 방과 후 78명 ▲YRC 50명 ▲금천마라톤클럽 34명 ▲한국교통안전공단 마라톤 동호회 24명 ▲영등포사랑마라톤 22명 등 과천지역 마라톤 동호회에서 50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과천경찰서와 과천농협, 과천시모범운전자회, 과천시 해병전우회가 후원하고 과천시 자원봉사자 70여명이 도우미로 참가해 선수들의 안전한 레이스와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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