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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인문대학 지역사회 지식나눔 인문학 특강

승인 2024-05-19 13:04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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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인문대학이 시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으로 인문학 특강 포스터.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인문대학이 시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으로 인문학 특강 포스터.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미추홀도서관이 시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3시~5시, 비대면으로 인문학 특강을 연다.

 

특강 주제는 ‘수상(受賞)한 작품들에 관한 안 수상한 특강’이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문학상을 수상하기는 했지만 일반 시민들에게는 피상적으로 알려져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문학작품을 세밀하게 살펴 작품 속으로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해 보고자 기획했다.

 

23일 마거릿 애트우드-‘고양이 눈’(조현준, 경희대), 30일 한강-‘작별하지 않는다’(나보령, 서울과기대), 6월 13일 욘 포세-‘아침 그리고 저녁’(정여울, 작가), 6월 20일 밥 딜런의 노래들(배순탁, 평론가)과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오윤정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을 받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문가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단순한 강독을 넘어 작품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문학 특강#미추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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