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 준공식

인천 옹진군이 최근 준공한 ‘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이 최근 준공한 ‘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20일 덕적도 도우선착장에서 ‘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경복 군수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보고 등으로 이뤄졌다. ‘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는 총연장 457m, 폭 2m 교량 구조로 지어졌다. 군은 이 탐방로를 덕적도의 대표 관광지 중 1곳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덕적도는 넓고 깨끗한 백사장이 매력적인 곳으로 알려진 서포리 해수욕장,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국수봉·비조봉 등 10여개의 산행코스와 해송군락 산립욕장, 능동자갈마당 등이 대표 관광지다.

 

문경복 군수는 “덕적도에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청정자연의 섬”이라며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아름다운 섬”이라고 했다. 이어 “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를 이런 자연 경관에 맞춰 떠오르는 명소로 가꾸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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