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의 겐트대학교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강화도 교동면 어르신에게 건강관리 물품을 전달했다.
21일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 따르면 어르신에게 영양제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겐트대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겐트대는 연합동아리 TVA(Take Action for Virtue) 학생들과 어르신들에게 돋보기, 기념품, 카네이션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학생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에게 사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한 어르신은 “손주뻘의 학생들이 교동도까지 와서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알려줘 참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겐트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계획이다.
겐트대는 지난 2014년 IGC에 캠퍼스를 설립해 분자생명공학·식품공학·환경공학 학부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림학과 동식물학에서 권위가 높은 유럽 명문대다. 글로벌캠퍼스 졸업생 92%가 전공 관련 분야로 취업하거나 국내외 명문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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