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욕구 때문에" 편의점 앞서 이상한 행동 후 달아난 60대

경기 광주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광주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편의점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검거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9시20분께 곤지암로의 한 편의점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성기를 만진 혐의다.

 

이를 목격한 40대 여성 B씨는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B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청취하고 그의 인상착의를 확보했다. 이후 일대를 수색하던 중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의 추궁에 “성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