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취약계층의 문화 활동과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건보 인천경기본부는 지난 24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인천 지역 미취학아동 25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 공연을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뮤지컬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식생활 개선 ▲올바른 이 닦기와 손 씻기 ▲비만 예방 등의 내용을 담았다.
건보 인천경기본부는 공연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참여자 모집 및 인천 소재 아동기관 연계 등의 역할을 맡았다.
엄호윤 건보 인천경기본부장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문화적 경험도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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