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미국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FEZ) 개발사업의 투자의향서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펀드매니지먼트 기업인 이엠피 벨스타(EMP BELSTAR)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엠피 벨스타는 이미 송도국제도시의 신항배후단지에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초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윤 청장은 “이엠피 벨스타가 IFEZ의 주요 사업지구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며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만들고 추가적인 논의를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투자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다니엘윤 이엠피 벨스타 회장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IFEZ에 투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경제자유구역(FEZ) 확대 등 다양한 투자기회가 생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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