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군기훈련을 받다 사망한 훈련병 영결식 당일 윤석열 대통령이 술자리를 가진 것을 두고 “얼차려 훈련병 영결식 날 술 타령, 수재지원 해병 사망사건 수사방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진정한 보수라면 이럴수 있나”고 적었다.
앞서 군기훈련 중 숨진 훈련병의 영결식이 지난달 30일에 열렸다.
당일 윤 대통령은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오늘 저녁은 맥주도 (올려)놓지 않아야 한다고 했는데 오늘 제가 욕 좀 먹겠다. 테이블마다 다니면서 맥주로 축하주 한 잔씩 다 드리겠다”고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