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 공모…주민공모 10주년 맞이

2024년 가을편 공감글판 공모 안내 포스터. 부평구 제공
2024년 가을편 공감글판 공모 안내 포스터.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가 ‘2024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2일 부평구에 따르면 공감글판 주민공모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3일까지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이번 가을편 공모는 다른 계절편과는 달리 굴포천, 풍물축제 등 부평을 떠올릴 수 있는 상징물과 가을을 접목한 ‘가을 담은 부평’이 주제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청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 발송, 또는 방문하면 가능하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공감글판선정단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 5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1명) 30만원, 우수(2명) 각 20만원, 장려(2명) 각 10만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구는 오는 15일까지 구정 소식지인 ‘부평사람들’과 연계한 카카오톡 이벤트도 한다. 카카오톡 ‘부평구청’을 친구 추가한 뒤 부평사람들의 ‘보니보니 부평오락실’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한 뒤 1만원 상당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사랑 덕분에 공감글판이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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