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브 김하준·오예진, 남녀 1위…24강 본선 진출 컴파운드·리커브 단체전도 동반 1위로 8강에 안착
심수인(창원시청)이 ‘수원 2024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 컴파운드 여자부서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심수인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벌어진 첫날 컴파운드 여자 예선서 합계 698점으로 팀 동료 박정윤(695점)과 사이니 쿠드무드(인도·693점)를 제치고 1위로 24강이 겨루는 본선에 올랐다.
또 여자 리커브서는 오예진(광주여대)이 682점을 쏴 주진귀(중국·678점)와 최미선(광주은행·664점)에 앞서 1위를 했으며, 남자는 김하준(사상구청)이 684점으로 서민기(현대제철·681점), 사디코브 아미르혼(우즈벡·680점)을 따돌리고 1위에 랭크됐다.
컴파운드 남자는 마즈키(말레이시아)가 710점을 쏴 강동현(현대제철·709점)과 이은호(대전체고·707점)에 앞서 1위를 했다. 남녀 예선라운드 상위 24명은 6일부터 본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편, 리커브 단체전서 한국은 정태영(코오롱)·김하준·서민기가 팀을 이룬 남자 팀이 2천34점, 최미선·임해진(대전시체육회)·오예진이 출전한 여자 팀이 2천9점, 오예진·김하준이 짝을 이룬 혼성팀이 1천366점을 쏴 모두 1위로 본선에 나섰다.
이 밖에 남녀 컴파운드도 한국은 각각 2천118점, 1천407점으로 모두 예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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