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公, 경기 시흥 임야 등 17필지 21만7천여㎡ 매각

매각 대상필지 목록 및 매각예정금액. iH 제공
매각 대상필지 목록 및 매각예정금액.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고유목적 사업과 상관없는 땅에 대한 전면 매각에 나선다.

 

7일 iH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안현동 산50의 임야 등 땅 17필지 21만7천862.3㎡(6만6천여평)에 대한 재입찰을 공고했다. 앞서 iH는 지난 3월 17개 필지에 대해 입찰을 했으나, 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iH는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iH 고유목적 사업과 상대적으로 연관성이 낮은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이중 개발예정 지구에 편입이 이뤄지거나 도로·법면 부지 등 매각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낮은 자산을 제외한 토지다.

 

총 매각예정금액은 113억원이며, 입찰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입찰참여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iH는 오는 21일 낙찰자 결정 후 26~27일 계약을 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온비드를 통해 이번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의 매각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마케팅처 마케팅1팀으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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