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한국역사연구회 제7회 공동 심포지엄

인천문화재단 심포지엄 포스터.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문화재단 심포지엄 포스터.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문화재단과 한국역사연구회가 ‘근현대 인천의 산업과 산업유산’을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1시,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H동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는 ‘소래염전’, ‘부평수리조합’, ‘일본차량제조 인천공장’ 등을 주제로 근현대 인천의 산업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또 영국, 일본, 영등포의 산업유산 활용 사례를 검토해 인천의 산업유산 활용방안에 대해 제언할 방침이다.

 

이밖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래염전 소금창고와 부속시설물을 통해 본 근대산업유산의 가치’ 발표와 ‘일제하 부평수리조합 설립과 전기 양수기의 도입’을 비롯한 6편의 세부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심포지엄 자료는 ‘인천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심포지엄 결과는 하반기에 인천학술총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실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역사연구회와 공동으로 매년 인천사 관련 학술회의를 열어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심층적 이해 확대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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