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오는 20일과 27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구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돕고자 마을 세무사와 함께 ‘무료 세무 상담의 날’ 프로그램을 한다.
구는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청구액 300만 원 미만) 관련 상담을 할 예정이다.
현재 남동구가 위촉한 마을 세무사는 모두 10명으로, 이번 상담에는 김현택 세무사와 올해 신규 위촉된 이재환 세무사가 참여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해결해야 하는 세금 고민이 있거나 상담 비용 등에 대해 부담을 갖는 주민들에게 이 제도가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마을 세무사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 삶 속에서 세금 문제에 관해 좀 더 편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 세무사 상담을 받으려면 남동구청 세무1과에 전화해 상담한 뒤 시간을 정해 방문하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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