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부평, 록 음악 담은 '2024 도시 음악을 기록하다' 개최

‘2024 도시, 음악을 기록하다’ 홍보 포스터. 부평구 제공
‘2024 도시, 음악을 기록하다’ 홍보 포스터.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토크 콘서트 ‘2024 도시, 음악을 기록하다’를 연다.

 

12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1980년대 후반~90년대를 주름잡았던 ‘록 음악’을 주제로 오는 22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지난 2022년에는 1950~6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인 애스컴시티의 음악을, 지난해에는 1970~80년대 포크 음악을 중심으로 부평의 음악 이야기를 담은 ‘음악 살롱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역 뮤지션 음반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PNS’와 2021년 JTBC ‘슈퍼밴드 2’ 우승팀인 ‘크랙샷’, 국내 대표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이 출연한다.

 

이에 더해 음악평론가 김학선이 인천과 부평의 록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무료 공연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부평의 음악 자원을 공연으로 기록하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음악 이야기와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통해 부평의 음악적 깊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월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 부평’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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