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우시대"…제24대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취임식

주상봉 제24대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제공
주상봉 제24대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제공

 

주상봉 신임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이 조직의 미래를 위한 힘찬 도약을 약속했다.

 

주상봉 신임 회장은 13일 취임식을 갖고 "조직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희망의 새로운 경우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1960년 처음 설립된 경우회는 전·현직 경찰 약 150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치안협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주 회장은 취임식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시대에 걸맞는 법·정관·규정 정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회원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우회로의 변모 ▲회원들의 복지 향상 ▲현직 경찰관 지원과 권익보호 등에 주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13일 주상봉 제24대 신임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취임식에 윤희근 경찰청장, 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상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조현오 전 경찰청장, 강영규 전 경우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제공
13일 주상봉 제24대 신임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취임식에 윤희근 경찰청장, 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상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조현오 전 경찰청장, 강영규 전 경우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제공

 

주 회장은 지난달 23일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제48차 전국 정기총회에서 전국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1954년생인 주 회장은 순경공채 22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기경찰청 정보계장, 고령경찰서장, 경기남부도 경우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상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조현오 전 경찰청장, 강영규 전 경우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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