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국민의힘 이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14일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이재선 의원(매탄 1·2·3·4동)과 유재광 의원(서둔∙구운∙입북∙율천동) 2명이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렀다.
경선 결과 이 의원이 11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유 의원을 3표 차로 따돌리고 후반기 의장 후보자에 당선됐다. 후반기 국민의힘 대표는 유준숙 의원이 맡게 됐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출마 의지를 밝히며 연임 도전에 나섰던 김기정 의장은 이날 오전 후보 출마를 포기했다.
이 의원은 수원시 공직자 출신으로, 현역 영통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최초 여성 구청장’이란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7월1일∼3일 열리는 제383회 임시회에서 제12대 후반기 의회 원구성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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