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융합자유전공대학과 인천 부평구축제위원회가 인천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했다.
16일 인천대에 따르면 융합자유전공대학은 지난달 13일 새로 생긴 단과대학으로, 자유전공학부와 국제자유전공학부, 융합학부를 두고 있다.
융합자유전공대학은 부평풍물대축제의 대학생 참여에 따른 문화예술 활성화와 관련 전공 학생들의 실무 능력 증진 등을 목적으로 부평구축제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했다.
부평풍물대축제는 인천 대표 문화축제로,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인천대 참여로 한층 더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협약을 통해 융합자유전공대학은 부평풍물대축제에서 홍보는 물론, 자원봉사 참여, 온·오프라인 운영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부평구축제위원회는 축제 운영에 따른 예산 및 행정 지원과 함께 축제 및 행사기획 관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영 학장은 "인천대 학생들이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학습과 진로·취업 역량을 강화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종택 부평풍물대축제 위원장은 "인천대와의 협력을 통해 부평풍물대축제가 더욱 풍성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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