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에 선정 받은 여행업계와 함께 6월 관광상품을 출시한다.
16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과 평화관광 가치 확산을 위해 이 같은 상품 개발에 나섰다. 앞서 시와 공사는 지난 4월 인천 고유의 평화관광 자원인 ‘인천상륙작전’, ‘강화’, ‘옹진’ 등을 주제로 한 여행상품 공모전을 했다. 이에 따라 최종 5곳의 여행사를 선정, 9개의 테마상품을 개발했다.
시와 공사는 주요 상품으로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맥아더 3도(島) 투어’, ‘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Mission Trip’, ‘인천상륙작전 팔미도 유람선 및 차이나타운 상품’ 등을 선보인다. 또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시작 팔미도’ 등의 상품도 내놓는다. 이어 ‘강화’ 주제로는 ‘강화 평화전망대와 화개산을 품은 화개정원 상품’을 공개했다. ‘옹진’ 주제의 상품은 ‘평화의 섬 연평도 평화생태투어’와 ‘연평도 평화미식 갯벌체험’, ‘환상의 섬 대청도 및 백령도’ 등이 선보인다.
특히 시와 공사는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대표 상품으로 현대마린개발㈜의 ‘맥아더 3도(島) 투어’를 공개했다. 이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격전지인 월미도~팔미도(유람선)~송도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상품이다. 맥아더 장군을 재현하는 가이드의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3개 지점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시와 공사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인천상륙작전 게이미피케이션 여행상품 2종도 6월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액티비티 플랫폼인 ㈜엑스크루의 ‘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Mission Trip’ 은 6.25시간 이내 인천상륙작전 연계 관광지를 돌며 5개의 미션을 마무리 해야 하는 제품이다.
또 인천지역 관광벤처기업 청개구리의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투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출시한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은 인천상륙작전·강화(접경지역)·옹진(서해5도)을 테마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스토리텔링 상품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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