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대안교육기관 체계적인 지원 받는다

광주시  대안교육기관 체계적인 지원 받는다.

 

경기 광주지역 대안교육기관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 광주시의회는 18일 왕정훈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을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조례안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하고, 대안교육기관의 교육프로그램 개발비 및 학생 급식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왕 의원은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기회를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기 위한 지원 근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한 지원근거와 각종 예산 지원 및 사업 추진으로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총 7곳의 미인가대안학교가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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