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오는 20일부터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파크 이용에 상호 할인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한다.
19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월미바다열차·뽀로로파크간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 이용에 따른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8월부터 이 패키지 상품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우선 평일 전용 뽀로로파크를 이용하고, 월미바다열차에 탑승할 때에는 2천원을 할인해준다. 또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뽀로로파크를 이용하면 어린이 요금의 40%인 1만9천2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통공사는 오는 8월부터 온라인으로 평일 전용 패키지 상품을 출시,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파크 2가지 모두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준다. 어른은 1인 당 3만6천원에서 9천400원을, 어린이는 1인당 5만5천원에서 1만2천400원을 할인한다.
교통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월미도를 찾은 관광객이 월미바다열차와 국내 최대 규모의 뽀로로파크 월미도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성완 사장은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파크가 월미도 일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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