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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서 전동휠체어 탄 90대, SUV에 치여 숨져

승인 2024-06-25 09:55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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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이미지투데이
경찰차. 이미지투데이

 

인천 강화경찰서는 도로를 주행하던 전동휠체어 운전자를 SUV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 8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9시30분께 강화군 양도면 편도 1차로 도로에서 90대 남성 B씨가 몰던 전동휠체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동휠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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