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의 신·시·모도 ‘찾아가고 싶은 섬’ 지정

인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경기일보 DB
인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경기일보DB

 

인천 옹진군 백령도와 신·시·모도 등이 행정안전부의 ‘2024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받았다.

 

행안부는 25일 인천 옹진군 섬 16곳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덕적·소야·장봉·신·시·모·자월·대이작·소이작·승봉·백령·대청·소청·연평·굴업·문갑도 등이다.

 

행안부는 지난 2015년부터 시민들이 여행하기 좋은 섬을 해마다 20~30개 선정,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홍보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찾아가고 싶은 섬 발표 10년을 맞아 88곳을 선정했다. 또 오는 8월11일까지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한다.

 

이와 함께 옹진군도 지역 섬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옹진섬 나들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인천시민 여객운임 지원 사업 외에도 타 지역 주민들의 여객 운임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옹진지역엔 관광하기 좋은 아름다운 섬들이 많다”며 “섬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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