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희·임하나·이계림·이혜진, 1천863점 합작…2개월 만의 1위 안남고, 남고 공기권총 정상…여고 25m권총 인천예일고 ‘금과녁’
화성시청이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서 시즌 두 번째 패권을 차지했다.
화성시청은 26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셋째 날 여자 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서 김제희·임하나·이계림·이혜진이 팀을 이뤄 1천863점으로 우리은행(1천862점)과 청주시청(1천860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 4월 회장기 대회에 이은 두 번째 패권이다.
또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서는 박형민·박진수·김종우·강예성이 출전한 인천 안남고가 1천701점으로 대전체고(1천691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고부 25m 권총 단체전서는 홍한별·김혜주·최수빈·장채원이 나선 인천예일고가 1천706점을 쏴 충북체고(1천667점)에 크게 앞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한편, 남자 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서 경기도청은 1천744점으로 창원시청(1천747점)의 뒤를 이어 준우승했고, 여자 일반부 50m 복사 개인전서는 김제희(화성시청)가 622점을 기록해 전길혜(창원시청·626점)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여고부 25m 권총 개인전 결선서는 최수빈과 홍한별(이상 인천예일고)이 23점, 18점을 쏴 2·3위에 입상했다.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서는 박형민(안남고)이 235.1점을 쏴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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