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중앙약품과 함께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구리시 교문동에서 삼육중·고등학교 학생 1천300여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 예방 활동을 펼쳤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1987년 UN에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경찰청 ‘국민체감 약속2호, 마약범죄 근절’ 정책에 맞춰 청소년 마약범죄 증가와 이로 인한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약의 부작용 사례 및 마약 중독 치료 및 상담 기관 안내 홍보문구를 부착한 물티슈, 대일밴드를 배부했다.
구리서는 관내 중·고교 학생들에게 청소년 마약 부작용에 대한 홍보활동을 순차적으로 전개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오미애 구리서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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