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 예술인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인천시의회 의정24시]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최근 문복위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인천 청년 예술인 활동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최근 문복위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인천 청년 예술인 활동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지역 청년 예술인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문복위 세미나실에서 유경희 시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2)의 사회로 ‘지속가능한 인천 청년 예술인 활동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회가 인천 청년 예술인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에서 창작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인천 청년 예술인, 문복위 소속 시의원, 시·군·구 문화재단, 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인천 청년 예술인들은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며 느낀 어려움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청년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마련, 지원사업의 연속성, 지속가능한 활동 지원을 위한 로드맵 등을 제안했다.

 

김종득 문복위원장(민주당·계양2)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이 인천에서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유 의원은 “기성 예술인에 비해 경력이나 활동 기반이 취약한 청년 예술인들이 지원사업에서 소외받지 않고 문화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청년 예술인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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