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확장 이전

27일 민경선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윤종혁 경기도 교통복지팀장 등이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확장 이전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제공
27일 민경선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윤종혁 경기도 교통복지팀장 등이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확장 이전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제공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27일 민경선 사장, 윤종혁 경기도 교통복지팀장, 통합 콜센터 운영 용역사 최미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했다.

 

참석자들은 개소식을 마친 뒤 내달부터 순차 시행하는 전면배차 서비스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교통공사의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는 남양주, 구리를 시작으로 전면배차 서비스를 도입, 도내 31개 시·군의 특별교통수단 신청 접수·배차를 전담하고 있다.

 

확장된 센터는 기존 사무실의 세 배 이상 규모인 100여석의 콜센터와 교육장, 회의실, 휴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췄다.

 

윤종혁 도 교통복지팀장은 “도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사와 협업하고 있다”며 “교통약자들을 위한 원활한 전면배차 시행을 위해 시·군, 교통공사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사장은 “광역이동지원센터 확장으로 도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도내 300만 교통약자의 오랜 염원이었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통합콜센터를 구축, 지난해 10월부터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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