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최근 취임 2주년을 맞아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을 살피기 위해 중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초심을 되새기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현장 복지의 하나다.
봉사는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장, 전순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김구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원장, 방현주 구립해송노인요양원장 등 지역 노인복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 청장은 점심시간이 끝날 때까지 앞치마와 위생모, 마스크를 착용하고 어르신 1명, 1명에게 정성을 담아 배식 봉사를 펼치며 안부를 살폈다. 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봉사 뒤에는 관계 기관장들과 노인복지 관련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행사 의미를 되새겼다.
김 청장은 “어르신들과 담소도 나누면서 따뜻한 점심 한 끼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어르신들과 더 가까이에서 함께 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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