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 3일 송도 자원순환센터에서 주민협의체 대표들과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나섰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이는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해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의 참여로 이어가고 있다.
참여자들이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할 수 있다.
앞서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최계운 환경공단 이사장을 지목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최 이사장은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공단에서는 자원회수시설 운영을 통해 지난해 재활용가능자원 1만1천216t을 선별,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 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챌린지를 통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 실천이 확산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송도자원순환센터는 1일 처리량 기준 500여t의 생활폐기물을 소각·처리하는 최첨단 소각시설과 200여t의 음식폐기물을 사료화 하는 음식물 자원화시설을 갖춘 친환경 광역 환경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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